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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9월 26일, 국내 보험사들이 고령화 사회 진입에 맞춰 시니어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.

한국은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%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. 이에 따라 요양보험 재정 악화, 간병 인력 부족 등 사회적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, 동시에 시니어케어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 보험사들은 생명보험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요양사업에 속속 뛰어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습니다.
📊 시니어케어 시설 종류
- 실버타운: 비교적 건강한 노인을 위한 자율 생활형 주거 시설
- 요양원: 치매·중풍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24시간 돌봄·의료 시설
- 데이케어센터: 주간 돌봄, 맞춤형 치료 및 프로그램 제공
🏢 주요 보험사들의 진출 현황
- KB라이프골든라이프케어
- 2016년 설립, 금융권 최초 요양 전문 자회사
- 현재 실버타운 1곳, 요양원 3곳, 데이케어센터 3곳 운영
- 올해 안에 총 11개 시설로 확대 예정
-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빠른 성장
- 신한라이프케어
- 2024년 1월 설립
- 현재 분당 데이케어센터 1곳 운영
- 하남·부산에 최대 70명 수용 요양시설 설립 예정
- 향후 금융·문화·레저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실버타운 모델 추진
- 삼성생명
- 2024년 8월 ‘삼성노블라이프’ 법인 설립 승인
- 기존 ‘삼성노블카운티’ 운영권 인수
- 전담 조직 ‘시니어비즈팀’ 출범, 요양사업 본격화
- 농협생명
- 일본 젠코카이와 전략적 제휴
- 농어촌 고령 인구(약 110만 명)를 위한 지역 맞춤형 요양시설 검토
📈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
- 장기요양 인정 비율
- 75~79세: 11.96%
- 80~84세: 26.5%
- 85세 이상: 45.43%
- 75세 이상 인구 전망
- 2040년: 989만 명
- 2050년: 1153만 명
반면, 2030년에는 약 14만 8000명의 요양 수요가 충족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며, 특히 수도권에서 미충족 수요의 40%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🔎 분석 및 전망
보험사들의 시니어케어 진출은 단순한 요양사업 확장을 넘어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.
- 시니어케어 수요 확대: 고령화 심화와 가족 돌봄 부담 증가
- 보험업계 시너지: 생명보험과 요양 서비스 결합으로 장기고객 확보
- 정책적 지원 필요성: 규제 완화·제도적 뒷받침 없이는 민간 참여 한계
강성호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“보험사들이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모델을 제시하는 만큼 제도적 지원이 병행된다면 민간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”이라고 전망했습니다.
✅ 핵심 요약 포인트
- ✅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시니어케어 수요 급증
- ✅ KB·신한·삼성·농협 등 대형 보험사, 요양사업 본격 확대
- ✅ 공급 부족 해결 위해 민간 참여와 정책 지원이 필수